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된다. 내가 어떤 일을 해도 결국 하나님의 일이여야 되기에, 오히려 바쁠때 그 마음을 다시 잡기위해 봉사를 하고 싶게 된다. K-Tech을 준비한 둘째날 뉴비전교회에서 매 첫째주에 하는 만나 사역을 다녀왔다. 혼자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일이다. 정말 유익하고 재미 있었다.
"목장님께서 오늘 만나사역에 대해서 저희 카톡방에 나눠달라고 하셔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년 미국에서 하는 마지막 사역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요양원으로 도시락 배달 가는 팀이 되어서 김동완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말씀을 못하시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기도를 드리고 나서 고맙다고 하시며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하셔서 마음으로 기도를 받으신 것 같아 기뻤어요.
요양원에 김동완 할아버지 이외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면서 인간의 유한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젊음과 건강이 있을 때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다른 직업들도 있는데 요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또 많이 배웠어요. 창업이나 직장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남을 위한 직접적인 suffering이 있는 요양원의 직원 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요양원의 직원 분들은 정말 남을 위한 mission이 있어서 봉사하시는 것 같았고 직원 분들의 정신이 건강해 보여서 보기 좋았어요.
사진을 찍어서 생각날 때마다 기도 드린다고 하였더니 허락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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