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8일 금요일

9월 17일- 황성현 상무님과의 저녁


Able to hear how human resource managers work and what is important in business world from VP of HR in SK Planet Silicon Valley.

917일 목요일
Fry-실리콘밸리의 인도 형제가 슈퍼마켓을 하고 있는 아버지의 가게의 조그만 한 섹션에서 컴퓨터 부품들을 팔기 시작했다. 실리콘 밸리에서 당시 컴퓨터 부품들을 따로 파는 가게가 없어서 인지 특히 인도 개발자들의 호응이 뜨거웠고 지금은 대형 전자 마켓이 되었다. 지금도 전자제품을 사러 가면서 슈퍼마켓 물품들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되었다.

황성현 상무님과의 대화:

-경영자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필요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경영자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하며 그런 사람을 끓어 올 줄 알아야 한다.

-인사부는 경영자들이 경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부서이다. 평가와 보상을 power game에 쓰면 안 된다.

-대기업을 다니는 개발자를 데려오려면 브랜드가 있거나 월급이 좋아야 한다. 혹은 회사에 그들이 존경하는 구루가 있어야 한다. 실리콘 밸리의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어한다. 앨런 머스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들에게 도전적인 테스크를 줘야 된다. 앨런 머스크가 대기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한정되어있는 메이저리거 인적자원을 대거 흡수할 수 있는 능력과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끌어 모으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창업자가 사람들을 모으려면 그 사람이 똑똑하고 뛰어나야 된다. 그래야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

-다양한 인종들이 있는 세계적 기업 같은 구글은 인사관리에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내가 능력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 의해 나의 인생이 좌우된다.

나의 생각:

-네트워크의 핵심은 인성과 진실성이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구사할 수 있는 언어가 내가 서는 무대의 범위를 정한다.

-사람은 부자로 태어났든 가난한 자로 태어났든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도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식물처럼 마음 먹은 만큼 자라게 되는 것 같다. 큰 나무가 되고 싶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면 큰 나무가 되며 작은 나무가 되고 싶으면 작은 나무가 된다. 하지만 어느 지역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아프리카에 태어난 친구들은 정말 힘들게 자랄 수 밖에 없다. 그만큼 국가가 중요하다. 또한 물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젊은이들은 어른들의 희생을 먹고 자라기도 하며 하나님이 내리는 비를 먹고 자라기도 한다. 꿈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젊은이에게 젊은은 아깝다고 한다. 하지만 나도 그 아까움을 알아도 아깝기에 조급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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