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rrived in San Francisco. Having various thoughts about Start-ups in my head. Feeling really blessed about this opportunity.
9월
5일 토요일- 공항/도착
-Silicon Valley에서 Evernote,
NASA, PayPal등 유명한 회사들의 건물들을 보며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았다.
-Silicon Valley에서 CPU가
생산되기 때문에 전세계 IT업체들이 Silicon Valley에
가장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해 몰려 들어있다. Eco-system을 생성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분야의 pioneer적인 요소들이 이 장소에서 생산되며 Stanford대학교
등 주의에 굉장히 좋은 Human Resource 들이 주위에 있다.
-창업이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 이외에도 모두다 힘들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인생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며 불확실성을 제거해 나가는 작업의 연속이라면 창업은 평생의 업으로 하기에 아주 좋은 직업이다. 남의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 힘이든 일이지만 고민을 즐기는 자라면
축복의 직업이다. 자아 성찰, 고객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쌓아야 된다. 사람의 한번뿐인 짧은 인생을 굵게
만들어 준다.
그 양면의 창업의 단점은 내일 당장 돈을 벌어야 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부양해야 되는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하게 되었을 때 주의사람들이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잃을 것이 없는 젊은이라면 창업에 도전해 봐야겠지 않는가. 설령
창업이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었더라도 그 사람이 진정 창업에 땀과 피를 쏟은 사람이라면 취업을 하고서라도 잘할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많은 것을 걸고 주도적인 주인이 되어봤기 때문이다.
고로 창업이냐 취업이냐의 고민 앞에서 나는 창업을 택하겠다.
-사업은 가족을 위한것이 아닌 남자의 야망이다 라고 말한 친구가 있었다.
-퇴직하는 직장인들이 30년간
회사에서 일하고 나왔을 때 사업을 하면 망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은 평생 사업을 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잡초 같은 자생력이 없다는 것이다.
-소가 뒷걸음질 하다가 쥐가 잡히고 잡힌 쥐를 경영하는 것이 창업의
형태인 경우가 많다고 권도균씨가 이야기 했다. 마윈 또한 남들이 모두 No라고 하는 아이템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그것을 착안하여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을 법한 아이디어들을 생각해 보았다. 땅에 있는 도시, 바다에
있는 도시 등등 Science Fiction 작가처럼 상상을 업 삼아 해보았지만 세상에 정말 새것이
없다.
-랜덤으로 권사님께 말씀이 새겨진 푯말을 드렸다. 창세기 12장 2절 말씀인
아브라함을 향한 축복의 말씀을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권사님께서 우리들의 냉장고 올려두셨는데 그 말씀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내가 자극을 받았다. 선물로 드린 말씀이
오히려 나를 자극하게 하시는 구나. 72세이신 어머니에게 드리기에 ‘늦은’말씀이라고 생각했던 우려는 나의 자만함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이가 75세가 넘어서 아들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하셨지 않은가? 권사님의
집에서 앞으로 다음 가젤들이 오더라도 이 말씀을 읽으며 누군가 성공하는 사람이 나올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될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하나님만 의지할 뿐이다.
창세기 12장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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