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 check-up. So far so amazing.
기도제목:
1) 실리콘 밸리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 인간적 두려움이 날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평안함이 있도록
3)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걸을 수 있는 하나님의 종으로써 순종과 지혜 달라고
실리콘 밸리를 떠나기전 교수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나의 기도제목을 나눠주고왔다. 한달이 지난 지금 나는 어떠한가?
1)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망을 제게 주셨다.
2) 인간적 두려움은 다시 사그라 들었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계산을 스스로 생각해봤다. 어차피 나에게 있어서 가장 하고 싶고 해야되는 것은 창업밖에 없다. 어떤 길을 가든 창업을 위해 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내게 전문성이 없다고 해도 내가 사업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앨런 머스크는 돈을 쫒지 않았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배가 고파도 하고 싶은 것이 창업이었다. 나는 이제 사업을 기획하는 것을 넘어 실행하는 법을 숙련해야된다. 한걸음 한걸음 나 또한 꿈을 이룰것이다.
3)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이라고 이렇게 많은 축복을 주시는지 모르겠다. 더럽고 냄새나는 내가 그래도 하나님 좋다고 항상 감사하고 따라다니니 축복을 주시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온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 나는 하나님께서 뒤를 봐주고 계시기 때문에 내가 아닌 하나님 때문에 자신이 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니까.
실리콘밸리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한국의 스타트업 환경과 창업가들의 자질이 결코 뒤쳐지지 않지만 시장의 규모는 절대 넘볼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창업가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회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 실리콘밸리에서 자신의 회사를 알릴 수 있으면 세계의 모든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기회 대비 대가가 굉장히 큰 나라이다. 그와 동시에 굉장히 냉혹한 무한 경쟁 사회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에 다시 올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발전시킬 것이다. 영준이는 지난 한달간 굉장한 발전을 하였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배우려고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은 클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So far so amazing이다. 앞으로의 시간들을 위해서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창업이 얼마나 진행되고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는 confidential 한 부분이 있어서 포스팅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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