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study so you know everything the world knows but do not trust except yourself. Be speculative and count on everything even the chance you might be wrong.
There is a famous group named 'PayPal Mafia'. The most well-known members are Elon Musk, Peter Thiel, Mark Zuckerberg, founder of KIVA and more. Look into YouTube or books the members of the mafia wrote and spoke. Especially look into Peter Thiel's book, <Zero to One>, and his speech. You will feel the importance of philosophical approach to look the world in your own thoughts and logics.
제로투원/피터틸
1.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진보된 미래, 진보: 수평적 진보 (1>>n), 수직적 진보 (0>>1,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것)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킨 주체는 일종의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소규모 집단들
신생기업이 가진 강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생각이다. 새로운 생각은 민첩함보다도 더 중요하다. 규모가 작아야 생각할 공간이 생긴다.
당연시되는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백지상태에서 다시 사업을 생각하라
2. 과거에서 배워라
닷컴 열풍은 1998년 9월부터 2000년 3월까지 고작 18개월에 불과, 실리콘밸리에 불어온 골드러쉬, 1990년대에 있었던 벽돌bricks에서 클릭clicks으로의 이행기 기대했던 효과를 내지 못하자 투자자들은 다시 벽돌(주택 공급)과 브릭스(BRICs, 글로벌화)로 되돌아갔다. 그 결과 또다른 버블이 양산되었고 그게 바로 부동산이었다
닷컴붕괴 사태로 얻은 4가지 교훈
1) 사소한 것에 매달리는 것보다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낫다
2) 나쁜 계획도 계획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3) 경쟁이 심한 시장은 이윤을 파괴한다
4) 판매 역시 제품만큼이나 중요하다
진정으로 남들과 다른 사람은 다수에게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3.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창출한 가치의 일부를 계속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항공사들은 매년 수백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며 수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2012년도 편도 요금 평균이 178달러인 데 반해, 항공사들이 승객 1인당 벌어들인 수익은 겨우 37센트에 불과했다. 이를 구글과 비교해 보면, 구글은 항공사들보다 적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유 가치는 훨씬 크다. 구글은 2012년에 500억 달러를 벌여들였지만(항공사들은 1600억 달러) 매출의 21퍼센트가 이익이었다. 항공사들은 서로 경쟁하지만 구글은 경쟁자가 없다. 이런 차이를 경제학자들은 간단한 모형 두 가지로, 완전경쟁과 독점으로 설명한다. 독점이란, 자기 분야에서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은 감히 그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또 보유하고 싶다면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회사를 차리지 마라.
페이팔은 당시 전 세계에서 유일한 이메일 기반의 결제 회사였다. 경쟁에 대한 감을 잃거나 사소한 차별화 요소에 집착한다면 살아남기조차 힘들 것이다. 독점기업은 경쟁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직원들이나 제품에 더욱 정성을 쏟을 수 있다. 또 더 큰 세상에 미치는 자신들의 영향력에 관해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완전경쟁 시장에 있는 기업은 현재의 이윤에 너무나 몰두한 나머지 장기적 미래에 관한 계획을 세울 여유가 없다. 기업이 매일매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초월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구축하는 독점뿐이다.
4. 경쟁 이데올로기
창조적 독점이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은 지속 가능한 이윤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경쟁을 설파하고 경쟁은 필요한 것이라고 뼛속 깊이 새기며 경쟁이 요구하는 것들을 실천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경쟁 속에 갇힌다. 경쟁을 더 많이 할수록 우리가 얻는 것을 오히려 줄어든다.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 것이 낫겠지만 싸울 만한 가치가 없는 전쟁이라면 모두가 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경쟁자를 이길 수 없다면 합병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가끔은 정말로 싸워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싸워서 이겨야 한다. 중간은 없다. 아예 공격에 나서지 말든지, 아니면 한 방에 끝내야 한다. 이런 조언을 따르리가 쉽지 않은 것은 자존심이나 명예 같은 것이 끼어들기 때문이다.
5. 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오늘의 기업 가치는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모든 돈의 총합이다. 어느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미래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해야 한다. 많은 기업가들은 오직 단기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다. 성장은 측정하기가 쉽지만 존속 가능성은 측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독점기업의 특징>
1) 독자 기술
a.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고안: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b. 기존의 해법을 근본적으로 개선: 페이팔은 이베이에서 물건 거래 방식을 변화, 아마존
c. 우월한 통합 디자인: 아이패드
2) 네트워크 효과
네트워크 효과가 필요한 사업들은 특히나 더 작은 시장에서 시작해야 함
ex. 페이스북: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생들 사이에서만 사용
3) 규모의 경제
대규모로 성장할 잠재성을 갖고 있어야 함 ex. 트위터
4) 브랜드 전략
ex. 애플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세련된 애플 스토어, 소비자 경험에 대한 철저한 통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광고, 프리미엄 제품 제조사에 걸맞는 가격 포지셔닝, 스티브 잡스 개인 후광 효과, 제품 라인을 과감히 쳐내고 10배의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소수의 제품에 집중
신중하게 시장을 선택하고 의도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라
1)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하라: 너무 작다 싶을 만큼 작게 시작하라. 큰 시장보다 작은 시장을 지배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2) 몸집 키우기: 틈새시장을 만들어 내 지배하게 되었다면 관련 있는 좀 더 넓은 시장으로 서서히 사업을 확장하라 >> 아마존, 이베이
3) 파괴하지 마라: 페이팔은 시장을 파괴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어느 대형 경쟁 기업에게도 직접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지 않았다. 페이팔은 결제 시장 전체를 확장시킴으로써 페이팔이 비자에서 가져온 것보다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비자에게 돌려주었다.
누군가 따라와서 1위 자리를 빼앗는다면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은 소용이 없다. 차라리 라스트 무버가 되어라. 특정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훌륭한 발전을 이뤄내어 몇 년간 심지어 몇십 년간 독점 이윤을 누리는 것이다. 작은 틈새시장을 장악한 다음, 거기서부터 규모를 확장하고 야심찬 장기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like 체스
그랜드마스터인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성공하려면 다른 무엇보다 먼저 마지막 수를 연구하라!"
6. 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미래를 명확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흔들림 없는 확신이 있다. 가장 하고 싶은 것 하나를 정해서 그 일을 한다. 뭔가 실질적인 것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즉, 한 가지를 독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1) 불명확한 비관주의: 암울한 미래를 예상하지만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ex. 1970년대 초 이후 유럽
2) 명확한 비관주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믿지만, 그 미래가 암울할 것이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 ex.중국
3) 명확한 낙관주의: 자신이 미래를 계획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ex. 17세기~1960년대까지 서구 세계를 이끌어 온 과학자, 기술자, 의사, 사업가
4) 불명확한 낙관주의: 미래가 현재보다 더 좋아지리라 생각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더 좋아지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그 어떤 구체적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 그들은 미래에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미래를 디자인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 이들은 다년간 노력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이미 고안되어 있는 제품들을 재조합한다. ex. 은행가) 기존 기업들의 자본 구조를 재구성해 돈을 벌고 변호사) 해묵은 논란을 해결하거나 남들이 하는 일을 도와줌
명확하게 낙관적인 미래라면 공학자들이 수중 도시와 우주 정거장을 디자인해야 하겠지만, 불명확하게 낙관적인 미래라면 금융가와 변호사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금융이야말로 불명확한 사고의 전형이다. 왜냐하면 어떻게 해야 부를 창출할 수 있는지 전혀 모를 때 유일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금융이기 때문이다. 불명확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무한정의 선택권을 선호한다. 이런 세상에서는 돈으로 할 수 있는 일보다 돈 자체가 더 가치 있다. 돈이 목표가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되려면 미래가 명확해야 한다. 신생기업 세계에서 최고의 이론은 똑똑한 디자인(계획)이다.
1976년 애플을 창업한 이래 잡스는 줄곧 꼼꼼한 계획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7. 돈의 흐름을 좇아라
샤크탱크 shark tank 일반인들이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나와 발표한 뒤 즉석에서 투자 받는 유명 ABC tv 프로그램
모범적인 대학생들은 미래의 위험을 회피하는 데 집착한 나머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듣도 보도 못한 각종 능력들을 수집하듯이 익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다만 그전에 반드시 그 일이 미래에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인지를 먼저 치열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8. 발견하지 못한 비밀
정말 가치 있는 기업인데 남들이 세우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옳은 대답은 모두 숨겨진 비밀에 해당할 것이다. 중요하고, 알려지지 않았고, 어려운 일이지만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말이다. 왜 우리 사회에는 더 이상 숨겨진 비밀은 남아 있지 않다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을까? 그 시작은 아마 지리학이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지도에 빈칸으로 남은 곳은 없다. 물리적으로 개척할 곳이 점점 없어진다는 자연스러운 사실에 사회적 추세 네 가지가 더해지면서 숨겨진 비밀에 관한 믿음을 뿌리째 없애버렸다.
1) 점진주의: 어릴 때 우리는 한 번에 조금씩, 매일매일,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배운다. 더 많이 성취했거나 시험에 없는 것을 배웠다면 학점을 받을 수 없다.
2) 위험 회피: 틀릴까 봐 무서워하기 때문. 인생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목표인 사람은 숨겨진 비밀을 찾아다니면 안 된다.
3) 무사 안일주의: 너도 우리 엘리트의 일원이 되었구나. 이제 너는 평생이 보장된다.
4) 평평화: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게 가능하다면 똑똑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들 중 누군가가 벌써 발견하지 않았을까 의심, 세상은 어느 개인이 독특한 무언가를 공헌하기에 너무 큰 곳처럼 보이기 때문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통찰력만으로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기업을 세울 수 있다면 세상에는 아직도 세울 수 있는 훌륭한 회사들이 많이 남아 있다.숨겨진 비밀을 찾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아무도 찾고 있지 않은 장소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운 대로만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 교육은 보편화된 지혜를 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요하지만 아직 표준화되거나 제도화되지 않은 분야는 없을까?
9. 기초를 튼튼히 하라
틸의 법칙: 기초부터 망친 신생기업은 되살릴 수가 없다.
누구와 함께 시작하느냐
공동 창업자들이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잘 협업하는가
회사를 세우기 전부터 서로 역사를 갖고 있어야 한다
- 소유권: 법적으로 회사의 자산을 소유한 사람이 누구인가
- 점유권: 실제로 매일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 통제권: 공식적으로 회사에 생긴 일들을 통제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일반적인 신생기업이라면 소유권은 창업자와 직원, 투자자가 나눠갖는다. 점유권은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들과 직원들이 누리게 된다. 그리고 으레 창업자와 투자자로 구성되는 이사회가 통제권을 행사한다.
이상적인 형태는 이사회를 3명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공개 기업이 아닌 이상 5명이 넘어서는 안 된다.
CEO의 연봉이 낮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본보기가 된다. 언제나 자신이 다른 모든 직원들보다 낮은 월급을 받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고액의 현금 보상은 직원들에게 시간을 투자해 미래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게 만들기보다는 회사가 이미 갖고 있는 가치를 뽑아 쓰게 만든다. 현금이라면 종류를 막론하고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한 것이다. 주식이라는 형태의 보상은 사람들이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데 효과가 있다. 사람마다 재능과 책임이 다르고 기회 비용도 다른데, 똑같은 지분을 준다는 것은 처음부터 임의적이고 불공정한 처사다.
창업자들은 세부 사항은 비밀에 부치는 편이 낫다. 모든 사람의 지분을 명기한 이메일을 회사에 돌리는 것은 사무실에 핵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현금으로 받는 것보다 회사 일부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장기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고 회사의 미래 가치를 증가시키는 데 전념할 사람이다. 먼 미래에도 처음 물려받은 성공만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회사의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무한히 연장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회사 자체가 하나의 기업 문화다. 훌륭한 기업 문화란 그것이 회사 내에서 드러난 모습일 뿐이다.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 그려가지 않는 사람들과 일하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써버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실제로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채용했다. 아무도 하지 않고 있는 중요한 일을 왜 우리가 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고유한 중요성).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문제에 관해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일을 할 기회 말이다. 회사 내의 모든 사람은 같은 식으로 달라야 한다. 내부적으로 각 개인은 업무에 의해 확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회사의 모든 사람이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책임을 지게 한 것이었다.
최고의 스타트업은 조금 덜한 정도의 광신 집단처럼 보일 수도 있다. 가장 큰 차이는 광신 집단은 뭔가 중요한 부분에 관해 광적으로 틀린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사람들은 외부 사람들이 놓친 무언가에 관해 광적으로 옳다.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바이럴 마케팅(1달러) >> 마케팅(100달러) >> 데드존 >> 세일즈(10,000달러) >> 복합판매 (1,000만 달러)
12. 사람과 기계, 무엇이 중요한가
어떻게 하면 인간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도울 수 있을까?
13. 테슬라의 성공
모든 기업이 반드시 답해봐야 할 일곱 가지 질문
1. 기술: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위대한 기술 기업은 가장 가까운 대체 기술보다 10배는 뛰어난 독자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업들은 10배의 개선을 이루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점진적 개선은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혀 개선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부품들을 결합해 하나의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내는 능력]
2. 시기: 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
천천히 움직이는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장을 차지할 명확하고 현실적인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테슬라는 미국 에너지국으로부터 4억 6,500만 달러의 대출금을 확보했다. 2000년대 중반에 5억 달러에 가까운 보조금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액수였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가능했던 순간은 역사상 단 한번 뿐이었는데 테슬라가 그 기회를 완벽하게 포착한 것이다.]
3. 독점: 작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이 특정 문제를 뛰어나게 해결해주지 않는 이상, 특정 기술에는 관심이 없다. 작은 시장에서 특별한 해법을 독점할 수 없다면 곧 치열한 경쟁에 발목이 잡힐 것이다. [자신이 지배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하위 시장에서부터 시작했다.]
4. 사람: 제대로 된 팀을 갖고 있는가?
창업자가 미팅에 양복을 입고 나타나는 회사는 제외한다. 실제로 세일즈맨처럼 보인다면 세일즈를 잘하는 사람은 아닐 것이고 기술은 더 모를 것이다. [테슬라의 CEO는 완변학 공학자인 동시에 세일즈맨이었다. 그는 자신의 팀도 두 가지를 모두 잘하는 사람들로 구성했다.]
5. 유통: 제품을 단지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할 방법을 갖고 있는가?
제품을 전하고 파는 것은 적어도 제품 자체만큼 중요하다.
6. 존속성: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향후 10년, 20년간 방어할 수 있는가?
모든 기업가는 특정 시장에서 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계획해야 한다. 향후 10년, 20년 후에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 회사는 어떻게 그에 맞출 것인가? 셰일가스 역시 존속 가능한 에너지 해결책은 아닐지 모르지만, 앞을 내다보지 못한 청정기술 기업들을 몰락시키기에는 충분했다.
7. 숨겨진 비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
모두가 동의하는 널리 관습화된 생각만으로 자신들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위대한 기업들은 숨겨진 비밀을 갖고 있다. 남들은 보지 못하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구체적 이유가 있다.
사회적 기업가들은 양쪽 세계에서 좋은 것들만 결합해 좋은 일을 해서 성공하자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보통은 결국 둘 중 어느 것도 이루지 못했다. 사회를 위해서 정말로 좋은 일은 뭔가 남들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독점해 이윤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고의 프로젝트는 다들 떠들어대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간과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가장 덤벼볼 만한 문제는 아무도 해결해보려고 하지 조차 않는 문제일 때가 많다.
가치 있는 기업이 되려면 틈새시장을 찾아내 작은 시장을 지배하는 데 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14. 창업자의 역설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회사가 이상하게도 보다 현대적인 조직이 아니라 봉건적 군주제를 닮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단 한 사람뿐인 독특한 창업자는 권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강력한 개인적 충성을 얻어낼 수 있으며 몇십 년을 내다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역설적이지만 훈련받은 전문가들로 채워진 비개인적 관료제는 얼마든지 길게 유지될 수 있음에도 오히려 시야가 더 짧다. 기업이 알아야 할 교훈은 우리에게는 창업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이상하고 극단적으로 보이는 창업자들을 더 인내해야 한다. 우리는 단순한 점진적 발전을 넘어 회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특이한 개인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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